이번에 Tdap 백일해 주사를 알아보면서 ‘아다셀(Adacel)’과 ‘부스트릭스(Boostrix)’, 이 두 브랜드 사이에 뭔가 차이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어요. 그래서 복잡하게 느껴지는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봤습니다.
목차
- 대상 연령대 허가 범위
- 임신 중 접종 가능 여부
- 성분 및 항원 구성 차이
- 부작용 비교
- 예방 효과 및 지속성
- 국내 유통 팁
- 한눈 정리 + 꿀팁
1. 대상 연령대 허가 범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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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Boostrix: 10세 이상 누구나 접종 가능, 65세 이상 성인도 공식 허가 대상
- Adacel: 10세부터 64세까지만 공식 허가
- 다만 전문가 지침에 따라 65세 이상도 아다셀 접종이 가능합니다.
2. 임신 중 접종 가능 여부
- Boostrix: 임신 3기(약 29~40주)에 접종 가능, 공식 승인됨
- Adacel: 임신 중 투여된 사례는 있지만, 정식 승인된 것은 아님
3. 성분 및 항원 구성 차이
- 두 백신 모두 파상풍–디프테리아–무세포 백일해(Tdap) 조합이지만, 무세포 백일해 항원의 종류·농도가 달라요.
- Boostrix: PT 8 µg / FHA 8 µg / Pertactin 2.5 µg
- Adacel: PT 2.5 µg / FHA 5 µg / Pertactin 3 µg / FIM 5 µg
- 보조 성분은 Boostrix는 알루미늄 수산화물, Adacel은 알루미늄 인산염을 사용합니다.
4. 부작용 비교
- Boostrix: 팔 붓기, 피로, 복통 등이 주로 보고됨
- Adacel: 근육통, 몸살, 졸음 등이 다소 흔함
-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경미한 반응이 보고됩니다.
5. 예방 효과 및 지속성
- 두 백신 모두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예방에는 거의 100% 효과, 백일해에는 약 80~85% 정도 효과
- 부스트릭스가 일부 연구에서 백일해 예방 효과가 더 높다는 결과도 있어요.
- 다만 면역은 시간이 지나며 감소하므로,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Tdap 또는 Td 접종 권장
6. 국내 유통 팁
- 국내에는 글락소(GSK)의 부스트릭스, 그리고 사노피파스퇴르의 아다셀이 유통 중입니다.
- 일부 병원에서는 특정 브랜드만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니, 접종 전 병원에 미리 문의하는 게 속 편해요.
7. 정리 & 꿀팁
항목 | 부스트릭스 (Boostrix) | 아다셀 (Adacel) |
허가 연령 | 10세 이상, 65세 이상 포함 | 10세 ~ 64세 까지 |
임신 중 접종 | 3기 접종 공식 승인 | 공식 미승인 (off-label 가능) |
항원 구성 | PT 8 µg / FHA 8 µg / Pertactin 2.5 µg | PT 2.5 µg / FHA 5 µg / PRN 3 µg / FIM 5 µg |
부작용 | 팔 붓기, 피로, 복통 등 | 근육통, 졸음, 몸살 등 |
예방 효과 | 약 80–85% 효능, 일부 더 우수함 | 유사한 효과 |
국내 유통 | GSK 제품 | 사노피 제품 |
추천 상황 | 65세 이상 또는 임산부 | 일반 10~64세 성인 |
TIP
- 65세 이상 또는 임산부라면 부스트릭스가 공식 허가된 백신이니 더 우선적으로 고려해보세요.
- 10~64세 성인이라면 두 백신 모두 안전하며 사용 가능합니다.
- 접종 전 병원에 어떤 백신을 취급하는지 꼭 확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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